부동산 업계가 불황을 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간 합병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통합도 모색되고 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최근 상업용 부분 영업을 통합한 ‘윈부동산(대표 토마스 리)’과 ‘리맥스 JK(대표 케빈 송)’의 합병. 이들은 회사 전체를 통합하는 방법 대신 상업용 부분을 합병함으로써 각자 주택 부분은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상업용 부분에 있어 리스팅 공유를 하게 됨에 따라 보다 고객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동안 ‘윈부동산’은 커머셜 프러퍼티 부분에서 강점을 인정받아왔고 ‘리맥스 JK’의 경우 사업체 거래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앞으로 통합되는 ‘리맥스 커머셜 윈’이 상업용 부동산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윈부동산의 주택 부분과 리맥스 JK의 주택 분야는 기존의 상호로 각자 영업하는 이원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들 윈부동산과 리맥스JK는 통합을 마치고 각 에이전트들의 화합도모를 위해 오는 20일(금요일) 필란에 위치한 ‘천스 배과수원’으로 가을 야유회를 떠난다.

▲문의 (213)487-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