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연령대별 부동산 투자

어느 연령대에 부동산 투자를 해야 가장 바람직할까?

도대체 투기가 아닌 부동산 투자의 적절한 시점은 언제인지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나의 지론은 ‘하루라도 먼저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하루 먼저 수익 창출이 된다’이다. 현대 사회가 다양화 되면서 개인은퇴용 프로그램들 또한 다양하게 발전돼왔다. 인터넷이 보급된 이후 집에 앉아 마우스 한 클릭으로 주식을 거래하게 되었고 다양한 뮤추얼 펀드를 마치 장보듯 쇼핑하게 되었으며 정부에서 세금헤택을 주는 401k 나 IRA 등은 아마도 모두 한번씩은 들어보았거나 이미 투자를 해왔으리라 짐작한다. 

대형 보험회사에서 발명해낸 아동 학자금 보험이나 투자성 보험 등도 보험에 투자를 가미해 좀더 매력적인 보험프로그램을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이런 프로그램 중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거나 들어본적 조차 없다면 은퇴나 장래 경제상황에 아무런 대책이 없이 살아왔다고 볼 수 있겠다.

본론으로 돌아가 투자의 적절한 시가는 개인의 사정에 따라 얼마 정도의 액수를 생활에 지장없이 투자할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서 시작해야 한다. 경험으로 보면 미국생활을 하는 이들이라면 모두 동감하겠지만 소비성 경제논리를 펴고 있는 미국 사회에서 목돈을 모으기가 참 어렵다. 따라서 힘들겠지만 돈을 빌려서라도 투자를 할 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해서 시작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경우 몇가지 지침서가 필요하겠다. 아래의 예를 들어보겠다.

두 대학을 졸업한 부부의 일년 총 수익이 $85,000인 부부가 있다. 이중 기본 생활비가 일년에 $50,000라 보면 $35,000을 투자할 능력이 된다. 그러면 얼마짜리 건물에 투자를 할수 있나?

이 부부는 이미 수입에 따라 $500,000 짜리 콘도를 2년전에 구입했다.  만약 이부부가 현재 살고 있는 인근 지역에 120만불 4유닛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각 유닛당 크기가 현재 살고 있는 콘도와 비슷한 유닛으로 구성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미리 구입한 콘도보다 2배 반 정도 가치가 있는 건물로 투자 규모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이들 부부가 젊고 부부 모두 안전성이 보장된 일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몇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투자용 건물은 항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위 건물의 경우 한 유닛은 오너가 거주하고 나머지 3유닛 관리를 직접 관리한다면 매달 들어오는 렌트수익도 중요할테나 수익이 없다고 가정해도 거둬들인 렌트비로 페이먼트와 비용을 감당하고 10년뒤에는 164,417이라는 원금을 저축한 셈이 된다. 조금의 수고와 현명한 투자 판단은 결국 시간만이 판가름해 줄 수 있다. 매년 증가하는 건물의 가치를 고려한다면 훗날 이 두부부의 은퇴시 어떤 수준으로 편안하게 은퇴할지는 상상력에 맡길 뿐이다.

벤처 커머셜 부동산 대표 (213)380-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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