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보습학원 애틀랜타 진출

애틀랜타 한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LA에 기반을 두고 있는 각종 사업체들이 애틀랜타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LA의 거대 한인 자본이 마켓 등의 대형 비즈니스에서부터 샤핑몰 인수에 나서고 있는가운데 LA에 본사를 둔 한 킹 러닝 센터가 애틀랜타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한인 보습학원 한 관계자는 “초·중등 영어수학 전문 학원인 킹러닝 센터(대표 임재웅)가 애틀랜타 지사설립을 추진중 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 한인 인구 증가와 함께 한인학생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수년사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수십 여 곳의 크고 작은 한인 보습 학원들이 성업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애틀랜타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킹 러닝센터는 지난 2004년 3월 한국의 ‘왕수학’이 미국에 설립한 대표적 학원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현재 LA인근에 20개 지역학원을 운영중이며, 지난 3월 캐나다 밴쿠버, 10월 뉴욕에도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이곳에서는 1~8학년 수학전문교재 ‘King Math’와 영어교재 ‘King Book Club’은 물론 한인 학생들에게 미국 사회의 사회문제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토론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생용 시사잡지 ‘Scholastic News’도 제공하고 있다.

류종상 기자 /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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