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센추리에 이어 어바인 소재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회사인 ‘People’s Choice Home Loan Inc.’가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주로 취급해온 이 회사는 ‘People’s Choice Financial Corp.’의 자회사로, 또다른 계열사인 ‘People’s Choice Funding Inc.’ 역시 이번 파산 신청에 포함됐다.

지난 12월 이후 ‘Ownit Mortage Solutions LLC’, ‘Mortgage Lenders Network USA’, ‘ResMae Mortgage Corp.’ 등의 모기지업체들이 잇달아 파산했으며, 최근에는 한때 전국 2위의 서브프라임 대출업체였던 ‘뉴센추리 파이낸셜’까지 파산을 신청하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금융시장을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