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집값 하락 예상지 1위

미국 내 100대 인구 밀집 도시 가운데 향후 1년간 주택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과 하락 예상지역이 선정됐다.

CNN머니가 11일 전한 바에 따르면 주택 가격 상승이 최고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텍사스 맥켈런으로 9.8%의 가격상승이 예상됐다. 두번째 상승 예상지는 오클라호마 털사로 4.3% 상승이 전망됐다.텍사스 엘파소와 펜실베니아 스크랜톤, 뉴욕 로체스터가 각각 4.3%, 3.9%, 3.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락 예상지역으로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가 8.9%로 내년 4월까지 주택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질 곳으로 분석돼 눈길을 끈다. 이 지역의 중간가는 32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이어 플로리다 마이애미가 8.8%, 뉴욕 낫소/서폴크 6%, 애리조나 피닉스와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이 5.5%씩  주택 가격 하락 폭이 클 것으로 꼽혔다.

나영순 기자 / LA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