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바이어스 투어 인기


▲ 캘리포니아 부동산은 한인 부동산업계 최초로 바이어스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 한인
들에게 부동산 전반에 걸치 지식과 정보 매물을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의
바이어스 투어를 담당하는 정인기 (오른쪽)대표,영 임에이전트(가운데),캐리 홍 에이전트.
김윤수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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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스 투어가 새로운 부동산 마케팅 기법으로 등장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대표 정인기)은 지난 주부터  한인 부동산업계 최초로 ‘바이어스 투어’를 실시,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어스 투어’는 말 그대로 부동산을 사려는 바이어들에게 한인타운 및 다운타운에 매물로 나와있는 주택이나 콘도 등을 직접 보여주는 설명회이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 부동산 컨퍼런스룸에서 실시되는 바이어스 투어는 캘리포니아 부동산 정인기 사장을 비롯한 전담 에이전트 캐리 홍씨와 영 임씨가 바이어들과 일정을 같이 하며 시작된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에서 실시하는 바이어스 투어는 단순히 주택이나 콘도 또는 커머셜을 매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다. 일단 바이어스 투어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를 시작으로 투어는 진행된다.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와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이 알아야할 부동산 상식과 요령, 주의사항, 에스크로 오픈및 진행 상황, 융자에 관한 설명 등 포괄적인 부동산 전반의 정보와 지식을 컨퍼런스 룸에서 바이어들에게 우선 전달한다.

그런 뒤 에이전트들의 차량을 이용, 정해진 코스를 따라 한인타운 및 다운타운에 매물로 나와있는 주택,콘도, 커머셜등을 직접 방문한다.  2시간이 걸리는 바이어스 투어를 마치면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전혀 없던 초보자들도 부동산의 흐름을 알수 있게 되고 마켓 동향을 감지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투어에 참여하는 바이어들을 위해 캘리포니아 부동산측은 캘리포니아주 부동산 매매계약서 한글 번역판을 제공한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정인기 대표는 “바이어스 투어에 참가한 한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심지어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 사는 한인도 지난 주에 참가했다” 라고 소개하며 “단순히 집을  팔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인들에게 부동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서 시작한 기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323)937-1212

김윤수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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