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에드워드 구 회장(사진 왼쪽)과 대한공인중계사협회 김준현 회장이 지난 3일 양 협회의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7 Koreaheraldbiz.com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가 한국의 대한공인중계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업무 협조에 들어갔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에드워드 구)는 지난 3일 한국의 대한공인중계사협회(회장 김준현)와 ‘국제부동산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서울 대한공인중계사협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번 협정은 에드워드 구 회장이 한국 방문 일정 중 이뤄졌다. 구 회장은 “이번 업무 제휴로 양 협회의 위상이 제고됨과 동시 한·미간 협회 차원의 부동산 업계 교류를 통해 더욱 역량이 있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부동산 박람회 및 관련 세미나에 공동 참여하게 되며, 한·미 간의 부동산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미국의 부동산 매물을 한국에 소개하기 위한 체계 마련도 적극 추진된다.

김준현 회장은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와 업무를 제휴함으로써 선진 부동산 유통시장의 사례를 한국에 소개해 한국 부동산시장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