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가능성 무한대 긴 안목 투자 최적지

분양 정보 시리즈 5-LA동부

샌 버나디노 카운티가 새롭게 뜨고 있다. 치노·치노힐·하시엔다·다이아몬드바·코로나·랜초 쿠카몽가 등 신흥개발 단지가 밀집해 있어 첫 주택장만자들의 꿈의 보금자리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은 LA 도심에서 35마일 안팎 거리에 위치해 있다. 교통란으로 M트랙을 이용한 출·퇴근 인구가 늘고 있는 신흥 개발단지다.

LA동부 지역은 15번 프리웨이가 인접해 있어 북쪽으로는 빅터빌, 라스베가스와 남쪽 테미큘라, 샌디에이고 등으로의 이동이 편하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팜스프링 등 동부 지역으로 이어지는 10번, 60번 프리웨이가 교차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다.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어 미래를 위한 투자처로 적합한 주택단지다.

아메리카부동산 다이아몬드바 지사의 그레이스 손씨는 “신규 단지 개발비나 수수료 등 새 집에 부과되는 수수료가 비교적 적고 자녀들 교육열이 높은 아시안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면서 “최근 LA 동부의 전통적인 주거지로 인정받고 있는 월넛 지역에서 인근 치노 지역으로 주택지가 확장되고 있다”고 지역적 배경을 설명했다.

▶ 치노(Chino) 주택 단지
1125에이커 부지에 2년 전부터 대규모 주택지가 개발되고 있어 샌 버나디노 카운티에서 가장 주목받고 신흥 개발단지다. 렌너·센텍스 홈·KB홈·쉐아 홈·브룩필드 홈·스탠다드 퍼시픽 홈스 등 미국 굴지의 건설업체들이 이 주택단지 개발 사업에 참여해 현재 12개 커뮤니티가 분양중에 있다. 주택 크기는 1,266sqft에서 4,458sqft까지 다양하며, 분양가격도 30~100만달러로 선택의 폭이 넓다.

지역 전체 인구 가운데 백인이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15% 정도가 아시안이다. 아직 한인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지역이지만 한인 생활권이 확대되면서 최근 한인 유입이 늘고 있다.

18홀 골프코스가 인근 10마일 안에 5곳이 위치해 있고 주거지와 상업지가 조화있게 어우러져 있는 계획도시로 설계됐다. 단지마다 클럽하우스, 휘트니스센터, 올림픽 사이즈 크기의 풀장이 갖춰져 있다. 관리비도 180~200달러 선으로 저렴한 편. 이 단지는 분양 초기로 오는 가을 초·중학교가 단지 내에 문을 열 계획이며 현재 600유닛 가량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사바나 엣 크로싱(Savannah at the Crossings)
LA 동부 몬클레어 시에 위치한 ‘사바나 엣 크로싱’은 1,988~3,015sqft 크기의 4베드룸을 50만달러에 분양하고 있다. 단층과 2층의 탁트인 구조에 랏 사이즈가 7,500~10,839sqft로 넓은 뒷마당이 특징. 6베드룸까지 설계돼 있어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기에 적당한 구조다. 총 59유닛이 분양 예정. 

▶ 시에나 하이츠(Sienna Heights)

랜초 쿠카몽가 지역에 지어지는 고급 주택지로 내달 9일 모델 하우스가 오픈한다. 2층 구조로 3,050~4,294sqft 규모의 싱글 패밀리 홈 단지. 4개 스타일 가운데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77만9,990달러부터 분양 시작 예정. 올 여름부터 입주 가능하다. 도움말=아메리카부동산 다이아몬드 바 오피스 그레이스 손 (626) 679-2696

나영순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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