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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한은행 신디 지 신임 가디나 지점장(왼쪽)이 브라이언 김 사우스베이 지역본부장과 함께 지점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윤수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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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나 지역에서 일한 오랜 경험을 살려 좋은 서비스를 보여주겠습니다”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 사우스베이 지역본부의 VIP오피스가 가디나 지점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새한은행은 중앙은행 가디나 지점에서만 18년 동안 일했던 신디 지씨를 새 지점장으로 영입했다.
신디 지 지점장은 “사우스 베이 지역에서만 은행 일을 해오며 쌓은 노하우로 고객들의 기대에 들어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과 의욕을 보였다.
지난 1989년 3월 중앙은행에 입사, 가디나 지점에서만 근무해온 지 지점장은 현지 지역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마당발’로 알려져 있다.
지난 달 새한은행으로 옮긴 지 지점장은 “캄튼(Compton), 랜초 도밍게즈 등 인근 지역에 수입업체들이 많아 무역에 관련된 업무가 많은 것이 가디나 지역의 특성”이라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 때 제공해 은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가디나 지점에는 새한은행의 사우스베이 지역본부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는 일반 고객 업무를 지점에서 관리하고, 대출은 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특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는 새한의 특성상 지점과 지역본부 간의 업무 공조를 보다 긴밀히 다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전략이다.
지 지점장은 “그동안 가디나 지점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워크인(Walk-In) 고객이 많지 않다”라며 “프로모션 상품과 무역 세미나 주최 등으로 고객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한은행 가디나 지점은 2124 W. Redondo Beach Blvd., Torrance에 위치해 있다.
전화는 (310) 352-3000.
염승은 기자 /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