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은행(행장대행 알버트 상)이 신분도용 방지가 되는 체킹 구좌 상품을 새로 내놓았다.
오는 연말까지 제공될 ‘유니티 스마트 퍼스널 체킹’은 미니멈 밸런스나 월수수료 등이 없는 프리체킹인 동시에 신분도용의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신분도용 피해에 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부 보상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은행 측은 “최근 들어 도용된 신분이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이어지며 피해자의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라며 “고객들의 혜택을 늘리고 신분도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신분도용 방지 서비스가 제공됨가 동시에 신분도용 피해 보험이 가입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이 상품은 가입자가 크레딧 리포트를 온라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크레딧 조회가 이뤄질 경우 즉시 통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체킹 구좌를 오픈한 고객이 머니마켓 계좌를 함께 개설하면 2만 5,000달러 미만은 연이자율(APY) 3.01%, 5만 달러 미만은 3.52%, 10만 달러 미만은 4.51%, 50만 달러 미만은 5.02%, 50만 달러 이상은 5.23%의 고이자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염승은 기자 /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