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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한국의 75개 섬유 업체가 참여한 ‘글로벌 코리아 섬유 위크 2007′이 다운타운 캘리포니아마켓 센터에서 열렸다. KOTRA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LA 현지 섬유업체와 의류업체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섬유산업 네트워킹 구축과 글로벌화에 한발짝 다가서는 행사로 규모가 커질 전망이다. 이번행사는 17일까지 LA 다운타운 캘리포니아 마켓센터에서 열린다. 김윤수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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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국제 섬유전시회가 한국 섬유산업의 미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전망이다.
15일부터 3일간 LA다운타운 캘리포니아 마켓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코리아 섬유주간’이란 주제로 직물업체 중심의 75개 한국 업체가 대거 참가해 한미 FTA이후 대미 섬유 수출을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펼친다.
지난 4월 한미 FTA체결 이후 자동차와 함께 최대 수혜분야로 부각 되고 있는 섬유산업은 평균 13.1%의 관세 인하 효과가 기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섬유업계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자 패션의 중심 도시에서 갖는 이번 전시회가 비즈니스 연결고리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왔다.
한국 섬유산업은 1990년대 후반을 정점으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려 지속적인 대미 수출 하락세를 면치 못해 1999년 연간 40억 달러 규모에서 2006년엔 절반수준인 20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섬유산업연합회 하명근 부회장은 “2015년까지 정부차원에서 진행되는 패션산업구조혁신 사업과 이번 한미 FTA체결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절반수준으로 감소된 대미 수출 증진을 위해 노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KOTRA LA 무역관 김상철 관장은 “이번 행사는 일회성엔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정례화해 한미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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