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애틀란타 진출

타주 한인 자본 은행의 애틀랜타 진출이 속속 이루어 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외환은행이 애틀랜타 한인 사회를 노크할 전망이다.

12월 안에 애틀랜타 신 한인 타운지역인 둘루스 올드 노크로스 선상에 지점을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외환은행 애틀랜타 대출업무를(LPO형식) 시작 하게된다 .

또 외환은행 애틀랜타 지점을 책임질 지점장은 한국 외환은행 본사에서 김상섭 지점장이 내정돼 내달 15일 한국에서 부임한다.

외환은행 애틀랜타 지점은 한국 외환은행이 전액 출자해 뉴욕에 설립한 외환 뉴욕 파이넨셜과 연계해 대출 및 수출입 업무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영수 외환 뉴욕 파이넨셜 사장은 “대출, 수출입 관련 모든 업무를 한국어로 서비스해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정확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타 은행 대비 낮은 수수료율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고객의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 사장은 “현재는 제도적인 제약 때문에 애틀랜타 지역의 은행 설립에 제약을 받고 있지만 차후 제도가 변경되면 급성장하는 애틀랜타에 반드시 외환은행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류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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