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이 시애틀 지역에 2번째 지점을 오픈했다.
은행은 워싱턴주 시애틀에 2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오픈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지점장으로는 이 지역의 한인은행인 유니뱅크 지점장 출신인 한재희 지점장이 임명됐다.
유재환 행장은 “시애틀 지역은 한국에서의 이민과 함께 남가주 지역에서 이주하는 한인 인구가 늘고 있으며, 태평양을 사이에 둔 국제 무역도 활발한 곳”이라며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중앙이 갖고 있는 브랜드 파워와 무역 금융에서의 강점이 잘 알려져 있어 이번 지점 오픈으로 시애틀 지역에서의 영업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지점장은 성신여대에서 대학을 마쳤으며, 20여년전 LA에 거주할 당시 중앙은행에서 텔러로서 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나라은행과 한미은행, 퍼시픽인터내셔널뱅크 등을 거친 경력을 갖고 있다.
시애틀 지점(31217 Pacific Highway South, Suite A-101, Federal Way, Washington 98003)에 대한 문의는 전화 (253) 946-5555로 하면 된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