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제부 박석조씨 중앙은행 CLC 매니저로


▲ 중앙은행의 신임 CLC 매니저로 부임한 박석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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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은 26일자로 한미은행 국제부의 박석조 부장 (사진) 을 CLC (Commercial Loan Center)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 매니저는 “한인은행을 통해 제공받는 금융 서비스가 제한적이라는 아쉬움을 갖고 있었지만, 중앙은행의 CLC 매니저 부임을 계기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매니저는 기존의 커머셜 론, 신디케이티드 론, 컨스트럭션 론 등과 함께 신규 이민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매입 대출(Business Purchase Loan), 한국부동산 담보 대출, 한미 양국 기업들의 인수합병(M&A)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호주의 본드(Bond) 대학에서 MBA를 마친 박 매니저는 한국 장기신용은행에서 18년간 프로젝트 파이낸싱, 캐피탈 마켓, 채권 등의 부서에서 담당 팀장을 했으며, 지난 6년간은 한미은행 국제부에서 근무해왔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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