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브라이언 조 신임CFO 부임


▲ 4일자로 한미은행에서 업무를 시작한 브라이언 조 CFO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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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조 전 윌셔은행 CFO(사진)가 한미은행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한미는 지난 1일자로 조씨가 은행의 CFO로서 부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조 신임 CFO는 지난 15년간 윌셔은행에 몸담으며 지난 1월에는 ‘US뱅커 매거진’이 선정한 ‘최고의 CFO’로 뽑히기도 했다.

조 신임 CFO는 윌셔에 있기 전까지는 미국 4대회계법인 가운데 하나인 ‘델로이트 & 투시’에서 시니어 오디터로 활약했다.

한미의 손성원 행장은 “조 신임 CFO는 업무 능력이 뛰어난 것은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점이 강점”이라며 “한미가 한인커뮤니티 부동의 1위 은행으로 계속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는 CCO 자리도 조 CFO를 뽑은 것과 비슷한 관점에서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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