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NOW’ 플랜 핫라인이 뜨겁다.
부시대통령의 120만 모기지대출자를 위한 차압대책안인 ‘HOPE NOW’ 플랜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지 사흘만에 이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는 핫라인 상담자가 4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HOPE NOW’운영팀이 발표했다.
‘HOPE NOW 플랜’은 정부 주도 하에 대출기관과 연계업체, 상담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주택차압 방지요령과 대응책을 구체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HOPE NOW 플랜’ 페이드 슈왈츠 총책임자는 “지난 목요일 부시대통령과 헨리 폴슨 재무장관의 ‘차압대란을 막기 위해 향후 5년간 모기지 금리를 동결한다’는 발표 이후 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기 시작했다”면서 “이 프로그램 이용을 위해서는 ’1-888-995-HOPE’로 전화해 먼저 차압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상담받을 수 있지만, 대출자들은 각자의 해당 대출 기관으로부터 프로그램 적용에 대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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