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오피스 시장 강세

LA카운티 지역의 오피스 시장이 앞으로 최소 3년 이상 활황을 띌 것으로 밝혀졌다.

 LA비즈니스저널 인터넷판 24일자는 남가주 전체의 2008년도 사무실 부동산 시장은 약세가 전망되지만 LA카운티의 경우 높은 임대율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저널은 UCLA앤더슨경제연구소의 연례 상업용 부동산 조사 자료를 인용, LA카운티의 사무실 시장은 주택과는 반대로 공급부족으로 인한 ‘셀러마켓’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오피스 시장의 이같은 추세는 최근 수년동안 사무실 빌딩 신축이 적은데다 입주 사업체가 늘어나면서 오피스 공간의 수요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앞으로 3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연구소는 내다봤다.  한편 모기지 융자업체가 포진한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박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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