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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 지역이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 주택중간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고급주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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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뉴포트비치 지역이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통틀어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중개인협회(C.A.R.)와 부동산 통계기관 데이타퀵이 지역별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내 263개 시티 가운데 6.3% 에 해당하는 16개 시티에서 1년전에 비해 주택 중간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뉴포트 비치는 주택 중간가격이 125만달러로 가주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댄빌이 103만7000달러로 2위, 남가주 산 클레멘테(92만3500달러)와 중가주 산타바바라(89만5000달러)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LA인근 레돈도비치 지역은 1년전에 비해 주택 중간가격이 11.1% 올라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폭으로 상승한 지역으로 꼽혔다. 댄빌(6.9%) 샌디에이고(5.2%), 아케디아(4.2%), 산 클레멘테(2%) 등이 상승폭을 나타냈고, LA시(City of L.A.) 지역도 1년전에 비해 1.5% 의 오름세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