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가장 비싼 동네


▲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 지역이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 주택중간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고급주택 모습.

ⓒ2008 Koreaheraldbiz.com

남가주 뉴포트비치 지역이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통틀어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부동산중개인협회(C.A.R.)와 부동산 통계기관 데이타퀵이 지역별로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내 263개 시티 가운데 6.3% 에 해당하는 16개 시티에서 1년전에 비해 주택 중간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뉴포트 비치는 주택 중간가격이 125만달러로 가주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댄빌이 103만7000달러로 2위, 남가주 산 클레멘테(92만3500달러)와 중가주 산타바바라(89만5000달러)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LA인근 레돈도비치 지역은 1년전에 비해 주택 중간가격이 11.1% 올라 캘리포니아주 전체를 통틀어 가장 큰폭으로 상승한 지역으로 꼽혔다. 댄빌(6.9%) 샌디에이고(5.2%), 아케디아(4.2%), 산 클레멘테(2%) 등이 상승폭을 나타냈고, LA시(City of L.A.) 지역도 1년전에 비해 1.5% 의 오름세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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