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개도국 여성 1만명에 경영교육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는 5일 전 세계 직장 여성 1만명에게 기업과 경영기법 등을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골드만 삭스는 1억 달러를 들일 이번 프로그램이 특히 기업.경영 교육 기회가 없거나 미미한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등지 주요 대학 등과 연계해 5주 내지 9개월 과정의 커리큘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WB) 연구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매년 약 7만명의 학자들과 전문가 등 고급인력이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프리카 국가들은 그 자리를 외국인으로 충원하는 데 매년 40억 달러를 쓰고 있다.
[뉴욕증시] 다우지수 5일만에 상승 뉴욕 증시는 5일 미국 경제의 약화를 보여주는 지표와 채권보증업체 암박 파이낸셜의 자본 확충이 기대에 못미쳤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와 금값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상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되고는 있지만 예상보다는 괜찮은 것으로 나타난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1.19포인트(0.34%) 오른 12,254.99에 거래를 마쳐 5일만에 상승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95포인트(0.52%) 오른 1,333.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2.53포인트(0.55%) 오른 2,272.81을 기록했다. 증시는 신용위기 우려를 키웠던 채권보증업체 암박의 자본확충 소식이 나올 것이란 기대와 서비스업 경기가 예상보다는 덜 악화됐다는 분석으로 상승세로 출발해 다우지수가 한때 10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암박이 내놓은 15억달러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자 잠시 하락세로 돌아선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