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비즈니스은행(행장 최운화)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굿사마리탄병원 측에 3번째 ‘도산 안창호 장학금’을 전달했다.
커먼웰스는 지난 2006년 창립 1주년 당시 향후 5년간 대대적인 기념행사 대신 매년 2,000달러씩 1만달러를 이 병원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하기로 결정했던 바 있다. 이같은 은행의 활동은 대외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보다는 이 비용을 커뮤니티에 되돌린다는 취지로, 한인커뮤니티 기업문화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사진은 최운화 행장(사진 왼쪽)이 10일 본점 회의실에서 굿사마리탄의 조지 최 고문이사(왼쪽 두번째)와 안창호 선생의 손자인 필립 커디씨(가운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