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은행 새 CFO에 알렉스 고 글꼴 선택 본문 텍스트 크게본문 텍스트 작게 인쇄 윌셔은행(행장 조앤 김)이 대형회계법인 KPMG 출신의 알렉스 고(한국명 고근호)씨를 최고 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은행 지주회사 윌셔뱅콥(심볼:WIBC·이사장 고석화)은 고씨가 오는 7일부터 신임 CFO로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지난 2개월여 동안 CFO대행을 맡아왔던 일레인 전 컨트롤러는 차석(Deputy) CFO로 승진된다고 31일 공시했다.USC에서 회계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공인회계사로서 지난 12년간 KPMG LA지사에 근무해온 고씨는 대형 금융기관은 물론 커뮤니티은행들의 일에도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MG의 직원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도 활동했다. 고 신임CFO는 “커뮤니티에서 가장 활동적인 은행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난 수년간 윌셔가 쌓아온 실적을 기반으로 고객들에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