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홍의 부동산 제테크]부동산 저렴하게 구입 쉽지 않아

최근에는 일반 매물도 많이 나오고 차압매물도 많이 나오므로 예비 바이어 분들이 지금 부동산을 구입하면 절반 가격에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매물이 많이 나오고 차압되는 부동산이 많다고 해서 부동산 가격의 50% 정도 선에서 싸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미국은 한국과 차압·경매 절차가 매우 판이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만약에 경매 물건 중에서 1차 은행이 주관하는 차압 중에서 경매 시작가격이 상당이 높습니다. 또한 경쟁자가 거의 없을 때 기대한 것 보다 휠씬 싸게 구입할 수는 있지만 기대하는 것처럼 경매 시작가의 50%로 낙찰받는다거나 이런 일은 없습니다. 저렴하게 낙찰받았다고 해도 15~20% 정도 싸게 구입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렇다고 과정이나 쉬운가요? 전액을 캐쉬어 체크로 구입해야 하며 몇번이고 계속되는 경매일을 차질없이 팔로우 업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일반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또 제 주위에는 신축 콘도 프로젝트가 더 기다리면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판매가 할인은 가능하겠지만 신축 콘도를 반값에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예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땅을 사고, 은행으로부터 컨스트럭션 론을 받고 이자를 내가면서 건축을 합니다. 여기에 건축 공사비와 기타 여러 가지 비용들을 생각해보면 판매가의 50%로 팔아야 할 만큼 허술하게 프로젝트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세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개스값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건축 자재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이 가격이 오르고 있는데 새로 콘도를 짓는 것보다는 기존의 지어진 콘도가 잘 팔리지 않는다고 해서 떨이로 팔아 쳐버리기보다 아마도 이자를 내면서 때를 기다릴 것입니다. 항상 투자자들이 들어야 할 것은 투자자금이 없어서 이 좋은 시기에 투자를 못하고 있는 형편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닌 부지런하게 자금을 활용하여 해외에서 밀려오고 있는 투자자들을 고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뉴스에 의하면 미국 관광 비자가 필요없게 된 나라는 총 27개국이며, 한해에 새로 미국에 오는 인구가 100만명이라고 합니다.

▶문의 (213)281-2304  
매스터즈 부동산 투자,은행차압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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