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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LA코리아타운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IB플라자 쇼핑센터에 자리잡은 중앙은행 사우스웨스턴 지점이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진 이날 은행 직원들은 음악을 전공한 조이스 조 지점장의 아이디어에 따라 저마다 특기를 갖고 있는 악기연주로 합주단을 구성, 개점 행사를 독특하고 알차게 꾸몄다.

테이프커팅과 의례적인 축하인사 등으로 끝내는 일반적인 은행 지점 오픈 행사와 달리 나름대로 색다르게 연출한 미니 콘서트는 허브 웨슨 시의원과 유재환 중앙은행장 등 참석자들을 비롯한 2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