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 파이낸셜 솔루션’의 그레이스 강 대표가 가입금액의 20%를 보너스로 선지급하는 지수연동연금 상품의 특징과  혜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08 Koreaheraldbiz.com

대형보험사인 얼라이언츠(Allianz)에서 한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지수연동연금(Indexed Annuity) 상품 가운데 하나가 가입과 동시에 가입액의 20%를 보너스로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Allianz Endurance 15 Annuity’라는 이름의 이 상품은 가입액의 20%를 보너스로 주고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인 지수인 S&P500 지수의 수익율에 연동되는 연금으로 세금이 연기되고 원금이 보장되는 장점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ing 파이낸셜 솔루션’의 그레이스 강 대표는 “주식투자나 부동산 재투자 하기에 불확실성이 많은 요즘 같은 경제상황에 잘 맞는 상품”이라며 “보유중인 401(K)나 IRA가 너무 오래됐거나 은퇴 이후를 위한 안정적인 연금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이 연금은 지난 3~4년간 인기가 많았던 IA 가운데서도 보너스의 힘(?)으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다. 1만달러를 가입한다면 처음부터 1만2000달러의 돈으로 시작하게 된다. 연간 단위로 수익금이 붙게 되지만 S&P500지수의 등락에 따른 연금 수익율은 월단위로 정산된다. 원금 보장 혜택이 있어 월간으로 한번 수익이 난 뒤 바로 다음 달에 손실이 나더라도 돈이 깎이지 않는다. 안정적인 수익율이 나면서도 계약기간 동안 돈을 묶어둘 수 있어 장기적인 돈관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최소 가입액 1만달러에 가입기간은 5~10년인 이 상품은 내달 8일까지만 제공된다.

강 대표는 “투자하기가 불안한 시기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재정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관심있는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는 ‘…ing 파이낸셜 솔루션’ 전화 (213-487-1477)로 하면 된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