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 2008 주주총회

새한은행(행장 벤자민 홍)이 주주총회를 통해 12명의 이사진에 대한 유임을 결정했다.
이 은행의 지주회사인 새한뱅콥(이사장 하기환)은 22일 오후 LA한인타운내 위치한 헤드쿼터에서 가진 2008 주주총회에서 하기환 이사장을 비롯한 12명의 이사진 전원을 재신임했다.

지난해까지 이사진에 포함됐던 김인평, 정희택 등 2명의 이사는 개인적 사유로 사임, 전체 이사수는 14명에서 12명으로 줄었다.

벤자민 홍 행장은 주주들에게 전하는 인사말에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으니 보수적인 경영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부실자산을 관리하고 성장세에 있어선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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