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한인소유 대형 의류유통 업체인 포에버 21의 자회사가 한국의 온라인 유통업체인 인터파크의 지분을 대량 매입했다. 포에버 21 장도원 회장이 90%의 지분을 갖고 있는 투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일부터 5차례에 걸쳐 코스닥상장기업 인터파크 주식의 8.17%인 총 443만4,718주를 2,400여만달러(한화 약 243억원)를 들여 한국의 새턴투자자문사를 통해 장내 매입했다. 코스닥 시장의 한 관계자는 “새턴투자자문이 보유한 지분은 포에버21의 위임에 따라 취득한 것으로 안다”라며 “기존 새턴투자 10.26%와 투 인베스트먼트 8.17%에서 4%정도의 중복분을 뺀 14%정도의 지분을 포에버 21측이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해 장도원 회장이 궁극적으로 인터파크의 경영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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