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뱅크아메리카 (은행장 제프리 리)가 ‘글로벌 외화 송금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뱅크아메리카는 5일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실시했던 송금 수수료 전액 면제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행인 한국 신한은행과 아메리카 신한은행과의 신한 글로벌 네트워크 홍보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작됐다. 송금 이벤트 대상은 한국내 신한은행 고객과 미국내 신한뱅크 아메리카 계좌보유 고객간의 개인 송금 및 기업체 송금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한국으로 송금시 신한뱅크 아메리카 수수료와 함께 한국 신한은행의 계좌 입금때 징수되는 입금 수수료도 면제되며 미국으로 송금할 때에도 양행간 송금및 입금 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이번 송금이벤트는 지금까지의 각종 송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와는 달리 비즈니스계좌 송금과 계좌 입금시의 수수료까지도 면제하고 있어 한국과 송금이 잦은 개인및 사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한뱅크 아메리카의 이제우 마케팅 팀장은 “지난 3개월간 이벤트를 시행한 결과 양행 고객들의 호응이 커 연말까지 연장하게 됐다”라며 “지금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은 약 5만달러의 수수료를 절약한 것으로 추산된다”라고 말했다.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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