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가 버진모바일USA에 매각된 것과 관련, 한인커뮤니티를 상대로 합병을 공식화했다. 힐리오는 최근 3일부터 각종 한인매체를 통해 버진 모바일USA와 합병됐음을 알리는 한편 고객 서비스에 변화가 없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일문일답식 공지사항을 담아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힐리오측은 합병이 공식발표된 지난달 27일이후 기존 서비스 유지와 관련, 기존가입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문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힐리오는 기존 서비스를 차질없이 제공할 뿐 아니라 5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버진모바일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발휘,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힐리오의 지니 조 홍보담당은 “합병이후 힐리오의 변함없는 서비스가 유지될 것이며 기존에 계획됐던 신규 단말기와 서비스 역시 순차적으로 출시해 신규 고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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