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라스베가스 호텔 헬스·스파 인수

라스베가스 소재 한식당인 ‘진생’과 ‘대장금’을 운영하고 있는 진생기업의 이인천 회장이 라스베가스 리비에라 호텔 헬스클럽과 스파를 전격적으로 인수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리비에라호텔 헬스클럽과 스파를 인수하고 상호도 ‘천지사우나’로 변경, 오는 13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번 인수작업은 30년동안 주류 기업에 의해 운영되어 오던 사업체를 한인이 넘겨받은 것으로 특히 라스베가스 중심가인 스트립에 위치한 호텔 부속 시설에 한인이 운영권을 갖기는 처음이다.

리베라호텔 사우스타워 12층(전층)에 위치한 ‘천지사우나’는 8000스퀘어피트의 규모로 헬스클럽과 사우나, 찜질방 등 원스탑 건강 관리 센터로서 24시간 주 7일 오픈 예정이다. 특히 찜질방은 한국식으로 꾸며진다. 마사지, 선 태닝시스템 가동으로 남여 모두 이용할수 있으며 여러가지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천지사우나’의 12층 옥상에 자리한 넓은 페티오에서는 라스베가스 전경을 한눈에 볼 수있는 시각적인 즐거움도 누릴수 있다.

라스베가스 스트립에 위치한 리비에라 호텔은 한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특히 스트립, 컨벤션 센터와 도보로 근접한 거리에 있는데다 호텔 숙박료도 비교도 저렴하고 Sprash show 를 비롯한 Crazy girls 성인쇼, 코미디 클럽등 유명한 쇼로 오랫동안 라스베가스의 엔터테인먼트를 이끌어온 호텔이다.
▶천지사우나 문의  1-800-634-3420 (교환 99441)  (702)794-9441

조민수 기자/라스베가스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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