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리오가 14일부터 한인시장에 내놓은 새로운 핸드셋인 화이트 컬러 미스토(왼쪽)과 레드 히트  ⓒ2008 Koreaheraldbiz.com

버진 모바일USA와 합병한 힐리오가 한인 트렌드 리더들을 겨냥한 두 종류의 핸드셋을 14일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새 기종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화이트 색상의 미스토와 정열적인 레드 히트로 핸드셋을 단순한 통화수단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적극 반영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이트 미스토
올해 초 사파이어 블루 색상으로 출시돼 한인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스토는 고객의 핸드셋 선택에 만족돋 높이기 위해 화이트로 옷을 갈아 입었다.

한국에서도 미니스커트폰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갔던 화이트 미스토는 힐리오의 최신 핸드셋답게 3G 초고속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위치기반 서비스인 GPS 구글맵과 가민모바일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기반 검색기능인 텔미 등 기존 힐리오의 모든 서비스를 지원한다.
　

매끄러운 스크린에 화이트 컬러의 프레임이 조화를 이루어 세련미가 더해진 화이트 미스토는 한인 트렌드 리더들의 앞선 감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 히트
레드컬러를 추가된 히트핸드셋은 당당하게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어 기대된다.
레드 히트는 슬림한 디자인에 터치 키패드가 장착되어 가벼운 손가락 터치만으로도 부드럽게 작동이 가능하다.
레드 히트를 통해서도 GPS 구글맵과 친구찾기, 모바일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등 다양한 힐리오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힐리오의 김범수 마케팅 팀장은 “힐리오는 한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도 자신을 표현데에 점점 과감해지는 한인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컬러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에 버진 모바일 USA와 하나가 되는 만큼 변함없이 힐리오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신 핸드셋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