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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의 26번째 지점이 되는 밸리 지역의 노스리지 지점을 맡게 된 홍상의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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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밸리 지역에 2번째 지점이 되는 노스리지 지점을 오픈, 상권이 커지고 있는 이 지역 한인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한미의 26번째 지점으로 오는 28일부터 정식 영업을 시작하는 노스리지 지점(10180 Reseda Blvd. Northridge)을 맡게 된 홍상의 지점장은 “이 지역의 중심 한인상권인 밸리갤러리아마켓 바로 옆에 위치해 먼거리를 오가야 했던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미는 그간 밸리 지역에서는 밴너이스에만 지점을 두고 있어 이번 노스리지 지점 오픈은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지점장은 “그간 노스리지 지역은 주거지역이라는 인상이 강해 상권 형성이 쉽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여러 비즈니스가 오픈을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며 “이 지역 한인들의 뱅킹 수요에 맞춰가며 불편함이 없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선적으로는 예금유치를 중심으로 한 영업이 이뤄지게 되지만 홍 지점장이 론오피서 출신인만큼 ‘기존 고객에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친다’는 은행 방침에 맞는 서비스들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 지점장은 “칼스테잇 노스리지(CSUN) 대학을 졸업해 이 지역의 여러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개개인에 수요에 맞춰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홍 지점장은 지난 2000년 1월 지금은 한미에 합병된 퍼시픽유니온은행(PUB)에 입행해 2005년 태평양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다시 한미에 복귀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