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일대 개스값 5주째 하락

개솔린 가격이 연일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남가주오토클럽(AAA)의 지난 25일 발표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의 평균 개스값은 5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1주새 갤론당 10센트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LA-롱비치 지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론당 4.41달러로 1주일만에 9.8센트 내렸다. 이는 1개월 전보다는 21센트 낮지만 1년전보다는 1.32달러 높은 수준이다. 인랜드엠파이어 지역은 갤론당 4.38달러, 샌디에고 지역은 4.36달러를 기록했다.

AAA의 제프리 스프링 대변인은 “개스값 하락세는 남가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전국적으로는 절반 이상 지역의 평균 가격이 갤론당 4달러 미만으로 내렸다”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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