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IM코리언아메리칸 챕터 8일 첫 공식 모임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가로 불리우는 CCIM (Certified Commercial Investment Member)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CCIM멤버들을 중심으로 CCIM코리언아메리칸 챕터를 설립해 첫 공식 모임을 연다.
 이번에 새롭게 결성된 CCIM코리언아메리칸 챕터는 오는 8일 LA 다운타운 제이미슨 프로퍼티 사무실에서 첫 공식모임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 및 각오를 다지게 된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CCIM LA지부 회장으로 선출된 제이미슨 프로퍼티의 피터 백 신임회장의 선출 축하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CCIM, 즉 공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분석가는 CCIM Institute가 제공하는 200시간 이상의 엄격한 4개의 핵심 교육 과정(금융 분석, 시장 분석, 사용자 의사 결정 분석 및 부동산 투자 분석)을 이수하고 각 과정마다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것으로 본인의 1천만달러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 실적을 토대로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여 합격을 받아야 한다. 또한 최종적으로 전반적인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시험(Comprehensive Exam)을 통과해야 하며 상업용 부동산 거래 시 일어날수 있는 여러 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CCIM윤리 강령 (Code of Ethics)을 준수해야만 하는 전문가들이다.
 이러한 엄격한 과정 때문에 미 전국적으로도 9,500여명의 CCIM이 있을 뿐이며 현재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 CCIM은12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재 많은 한인들이 CCIM이 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준비 중이다.CCIM협회는 각 지역마다 지부를 두고 있으며 현 LA지부는 미 전국 CCIM 산하의 가장 큰 지부로 협회 회원만 200명이 넘는다.
 CCIM코리언아메리칸챔터를 이끌어 갈 초대회장에 레너드 조 씨가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찰스 안씨가 추대됐다. CCIM 코리언아메리칸 챔터는 미 전국 부동산 협회(NAR) 산하 CCIM에 가입한 CCIM 과 CCIM 후보들 (한 과목이라도 끝내신 분들)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열어서 한인들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확하고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에 따라 협회 차원에서 또는 멤버들의 직접적인 개별 상담을 통해서 한인들의 성공적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CCI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ccim.comwww.ccimnet.co.kr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CCIM Koren American Chapter 첫모임
·일시 : 2008년 8월 8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 1055 W. 7th St., Suite # 2280, Los Angeles, CA  90017
·연락처 :  레너드 조 CCIM (코리안 챕터 신임 회장 213-605-1976) 
 성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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