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PANDA) 레스토랑 그룹이 LA카운티 소재 여성소유 기업 매출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LA비즈니스저널이 발표한 조사에서 중국계 페기 청이 5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판다 그룹은 지난해에 비해 1억 8,200만 달러 증가한 1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다 그룹은 현재 121개 지역에 1,112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중국계 여성 소유주 1명이 100%의 지분을 가지고 재생지 및 펄프 수출업체인 아메리카청남사는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 54.7%의 신장세에 힘입어 총 10억 7,500만달러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인사관리업체인 액트 1그룹은 8억 5,00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한편 한인 업체로는 여성이 5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의류업체인 구스매뉴팩처링이 매출 8,800만달러(2007년 6,600만 달러)로 지난해와 같은 12위를 기록했으며 사무용품 판매업체인 영시스템은 지난해에 비해 5계단 하락한 30위를 기록했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