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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 중부지역본부의 손정학 본부장(가운데)이 제니퍼 조 신임 지점장(왼쪽), 그레이스 민 신임 지점장과 함께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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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있는 은행, 내 집 같이 편안한 은행이 되겠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7개 지점으로 통합된 한미은행의 중부지역본부가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LA 한인타운을 비롯, 다운타운 5개 지점과 LA동부 롤렌하이츠 및 랜초쿠카몽가 지점이 포함되는 중부지역본부의 손정학 본부장은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한미은행에서도 가장 오래된 지점들이 유독 많아 오랜기간 함께 성장해온 고객이 많은게 특징”이라며 “고객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손 본부장이 맡은 지점을 위해 새로 발령받은 제니퍼 조 코리아타운갤러리아 지점장과 그레이스 민 올림픽-킹슬리 지점장은 모두가 은행 경력 전부를 한미와 함께 한, 요즘에는 쉽게 찾기 어려운 인재들이다. 오랜기간 한 은행에 머물며 고객들과 소통해 온 만큼 한인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어떻게 서비스 해야 할지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 있다.
조 지점장은 “객장에 고객이 들어설 때부터 큰 소리로 반갑게 인사하는 직원들로 가득찬 지점”이라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고객의 필요에 맞는 만족스런 서비스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세리토스 사우스 지점에서 다시 한인타운으로 돌아오게 된 민 지점장은 “오랜만에 LA한인타운에 와 각오가 새롭다”라며 “모든 고객을 VIP처럼 모시는, 모든 직원이 프라이빗뱅킹을 하는 지점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미는 최근 불경기에 맞춰 고객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춘 다양한 예금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계약기간동안 2번의 인출이 가능한 프리덤CD, 선이자를 제공하는 어드밴스CD, 캐시백 프로그램이 붙은 체킹구좌 등이 그것이다.
손 본부장은 “고객들의 소중한 예금은 FDIC 예금보험 외에도 CDAR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히 지켜드린다”라며 “불경기를 함께 이겨내는 은행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