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비즈니스뱅크, 신임행장 선임

지난 2006년 설립된 프리미어비즈니스은행은 새 행장을 선임했다.

제임스 R. 브류어 신임 행장은 34년 경력의 전문 금융인으로 베벌리힐스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뱅커. 이전에는 한 커뮤니티은행의 전무(EVP)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한 바 있다.

브류어 행장은 “탄탄한 자본과 두터운 신뢰를 가진 고객을 밑거름 삼아 최고 수준의 은행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은행 측은 “브류어 행장의 리더십과 비전으로 최단 기간에 LA금융가에서 가장 성공적인 은행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프리미머비즈니스은행은 지난 2006년에 전 퍼시픽유니온뱅크(PUB) 행장 출신의 데이빗 워너 행장이 초기 행장 체제로 지난 2년여간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 2006년 12월에는 연방수출입은행의 위임대출업체 자격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 LA한인타운 지점에서는 중소기업, SBA, 수출입금융 등은 물론 의사나 변호사 등의 전문직 종사자들에 대한 대출 상품을 개발해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염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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