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상필 중앙은행 남동부 지역본부장 겸 가든그로브 지점장
ⓒ2008 Koreaheraldbiz.com | |
|
“대출 담당 인력이 새로 보강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고객들의 편의를 크게 늘리겠다”
최근 단행된 중앙은행(행장 유재환)의 조직개편에 따라 남동부 지역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안상필 본부장(시니어 VP)이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다짐하며 새로운 의욕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의 남동부 지역본부는 LA동부 지역 및 샌디에고, 가든그로브 등에 소재한 4개 지점을 포함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가든그로브 지점장 업무를 맡는 동시에 관할 지역내 지점들의 업무를 총괄한다.
안 본부장은 한인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는 동시에 베트남 커뮤니티를 비롯, 가든그로브 인근 지역에 퍼진 타인종 커뮤니티와 한국 지상사 등에 대한 기업금융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본부장인 동시에 지점장인 만큼 가든그로브 지역 상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부치겠다”라며 “그간 소홀했던 베트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한 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장규모를 넓히고 관할지역에 집중돼 있는 한국 지상사들에 대한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5일자로 본부장 제도에 변화를 주고 상업용대출센터(CLC)를 이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중앙은행의 지역본부장들은 지점장을 겸임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게돼 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