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명품콘도’ 탄생


▲ 한국식 주거문화의 장점만을 살려 최고의 콘도를 설계하며 디벨럽퍼로서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는 JNS & Associates 원 김 대표가 콘도 내부를 설명하고 있다.

ⓒ2008 Koreaheraldbiz.com

최근 한인타운 올림픽가 남쪽과 피코길의 북쪽 지역, 웨스턴길 동쪽과 놀만디 서쪽 지역의 정사각형 주거지역에 개발 붐이 한창이다.

도보로 다닐 수 있는 대형 쇼핑몰들이 인접해 있는 지리적 입지조건과  조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중 소형 콘도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향후 2∼3년에 걸쳐 콘도 개발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어 한인 주거지역의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 리치랜드 부동산이 디벨롭퍼로 직접 개발한 세라노길 11가와 12가 사이의 콘도는 이 지역 개발 중심을 이끌며 한국식 주거문화를 LA에 유행시키고 있다.

넓은 리빙생활을 선호하는 한인들의 트랜드를 반영한 듯 넓직한 리빙룸이 특징인 이 콘도는 1,625 sq ft∼1,925 sq ft 의 이르는 대형 사이즈가 우선 눈에 띈다.

소음차단 마감재와 메트를 사용해 윗층의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시켰으며 태양열을 95% 반사시키는 특수 열 차단 재료를 지붕위에 사용, 맨 위층 유닛에 전달되는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있다. 3베드룸 유닛 중 1베드에는 건식구조의 열선처리로 온돌베드를 깔아 놓아 연로한 부모님이나 좌식 생활을 선호하는 노인들에게 건강함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찌게나 국  그리고 구이 종류 조리에 편리한 주방의 가스 레인지에는 스시바에서 볼 수 있는 냄새 제거용 스테인레스 후드가 설치돼 있으며 아일랜드 테이블이 장착돼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먹을 수 있도록 한 장점이 돋보인다.

각 방마다 넓고 깊은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인터넷과 TV 용 콘솔박스를 설치해 와이어의 지저분함 없이 간단한 연결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있다. 방을 포함한 전체 유닛의 실내 공간은 원목으로 깔려 있으며 견고한 타일이 깔려진 화장실은 특별히 샤워부스와 베스터브를  각각 설치해 기존 콘도와는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메스터 베드룸의 화장실은 부부 전용 세면대가 2개 설치돼 있으며 리빙룸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엔 손님맞이에  편리하도록 출입구를 2개로 만들어 놓았다. 각 방엔 깊이감이 있는 발코니를 만들어 모던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으며 다운타운과 할리우드, 산타모니카를 감상할 수 있는 360도 뷰의 옥상엔 휴식공간의 정원이 마련되어 도심속의 한적한 여유로움을 약속한다.

무엇보다도 한인타운의 80여개 콘도 설계를 직접 맡은  ‘JNS&Associate’ 원 김 대표가 직접 뛰어들어 개발해’명품 콘도’라는 평을 듣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식 주거문화의 우수성인 편리함에 미국식 럭셔리함을 덧붙였다”고 말하며 “최상의 입지조건으로 한인타운을 즐기며 살 수 있는 최고의 콘도”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윤수 기자

▲주소  1138  S Serrano ave  LA  CA 90006
▲9개 유닛  3 베드+2 베스 1,625∼1,925 sq ft  $ 592,000부터
▲에이전트  김부선 (310)597-1151, 왕승현 (213)999-9264, 김진 (213)703-3930
▲오픈 하우스 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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