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의 국유화로 인해 모기지 금리가 낮아진 데 따라 지난주 미국의 모기지 신청건수가 급증했다.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17일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33.4%(계절조정) 증가했다고 밝혔다.부문별로 기존 모기지의 차환(리파이낸싱)을 위한 신청 건수가 88.1% 폭증했다.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신청건수도 2.4% 늘었다.

30년 모기지 고정금리 평균은 전주의 6.06%에서 5.82%로 떨어졌다. 15년 모기지 고정금리 평균은 5.73%에서 5.54%로 내렸다. 1년 모기지 변동금리(ARM) 평균은 7%에서 6.95%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