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사흘동안 열린 라스베가스 매직쇼는 각국의 유명디자이너의 작품과 패션쇼, 원단, 액세사리가 총망라된 대규모 컨벤션으로 라스베가스가 잠깐 동안이나마 특수 경기를 누리는, 아주 바쁜 날들이었다.
베가스 지역 한국음식점들도 이 기간 참가자들의 이용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불경기임에도 라스베가스 건축경기가 식을 줄 모르는 이유가 이러한 컨벤션 행사가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라스베가스 시티센터(City Center)라는 계획단지에 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지면이나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겠지만 일반적인 범주를 훨씬 넘는 계획단지이기에 조금 더 자세히 살피고자 한다.
시티센터는 라스베가스 블러바드 남쪽,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옆에 자리잡고 있으며 엠지엠 미라지 그룹에서 건축 중이다. 여기에는 아리아(ARIA) 라는 리조트와 카지노 건물, 동양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맨다린 오리엔탈 (MANDARIN ORIENTAL) 호텔 주거용 건물, 더 하몬 (THE HARMON), 호텔과 주거용 건물, 브라다라는 콘도호텔, 쌍둥이 건물인 비어(VEER) 고급콘도, 그리고 더 크리스탈스 (THE CRYSTALS MALL) 상가가 건설되며 컨벤션, 컨퍼런스룸, 영화관, 스파, 소방서, 전차(TRAMS)등 68에이커에 자가 전력을 이용한 조그만 현대 도시로 이뤄진다. 유명한 건축가 씨저 펠리 (CESAR PELLI)의 작품이다. 명성을 떨치는 여러 조각가들이 동참하고 있다. 현재 콘도구입자는 65% 이상, 주거용 맨다린 오리엔탈 은 95% 이상이다. 공사는 2009년 9,10월에 마치며 같은 해 11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가격은 2008년 4월 1일부터 인상돼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정말 아름다운 미래의 빌딩들이며, 현대인 감각에 맞는 계획단지라고 생각한다. 시티센터는 서부에서 가장 큰 예술적인 현대식 건물이며, 라스베가스에 맨하트니 제이손(제2의 뉴욕 맨하튼)을 일으키는 커다란 발판이다. 미래의 사람들은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시간에 쫓기고 자기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간단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한다. 그리고 멋있게 살고 싶어한다.
시티센터에 있는 빌딩들의 특징은 이러하다. 가장 인기가 있는 맨다린 오리엔탈은 49층 건물이며, 현재 23층까지 건설돼 있다.방이 2개 또는 3개인 펜트하우스, 방의 규모와 색상이 오묘해 ‘운명의 실체’, 혹자는 ‘홍콩으로의 탈출’ 이라는 환상의 이름까지 얻고 있다. 그래서인지 시장에 나오자 마자 2주안에 90%가 팔렸다. 그리고 중국인들이 많이 구매했고 동양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두번째는 쌍둥이 빌딩 비얼이다. 현재 65%가 구매됐으며 각각 37층 규모에 글래스 타운, 주거용 고급 콘도이다. 브다라도 많은 투자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그 이유는 호텔 콘도로서 자신이 사용 하지 않을 때에는 호텔로 사용해 이익을 얻을수가 있다. 더 하몬은 독특한건물로 라스베가스 전경을 볼 수 있는 100피트 높이 위에 3 개의수영장이 마련돼 있다.
한국인들이 가장 주목할만한 곳은 크리스탈스 상가이다. 50만 Sqft에 리테일과 오락 장소가 결합된 예술적 건축미가 일품이다. LA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에 있는 상가처럼 하이패션과 세계명품 매장들이 들어선다.
시티센터로 인해 라스베가스에는 1만2,000명에 이르는 고용이 창출되고, 라스베가스 블러바드에 최고의 주거용 단지로서 경제적인 여유가 있으면 구매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여러 빌딩들이 완성돼가고 있고, 두바이에서 자금이 투자돼 공기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문의:(702)-271-3138
성김/메그너스 그룹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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