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아메리칸부동산박람회 다음달 LA서 열린다


 ▲ 24일 JJ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부동산협회의 에드워드 구 이사와 아시안부동산협회의 짐 박 회장, 그리고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의 엄기륭 회장(왼쪽으로부터)이 다음달 열리는 제3회 아시안부동산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08 Koreaheraldbiz.com

 전미 아시안부동산협회가 주최하는 제3회 아시안아메리칸부동산박람회가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LA에서 열린다.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가 주최하고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가 후원하는 아시안부동산박람회(Asian American Real Estate Convention & GALA)는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센츄리시티에 있는 하이야트리전시 센츄리플라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매년 미국내 대도시를 돌면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LA지역에서 열리게 되는 만큼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도 적극 후원에 나섰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계속되는 미국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세미나도 함께 열리게 돼 이전 박람회과는 달리 위기대처 및 극복에 관한 논의와 정보교환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 전역에서 부동산에 종사하는 아시안 뿐만아니라 주류 부동산업계 종사자들도 대거 참여해 앞으로의 미국 경제와 부동산시장에 대한 전망을 하는 자리도 마련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REO매물과 차압매물 등에 대한 구입절차와 상세한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10일과 11일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은행차압매물과 숏세일에 관한 세미나부터 융자와 미 정부의 금융 및 모기지 구제 정책에 대한 세미나까지 부동산에 관련되 각가지 이슈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나눠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특히 박람회 마지막날인 12일에는 LA지역 매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센츄리시티에서 한인타운, 그리고 LA다운타운까지 이어지는 프로퍼티투어가 마련돼있다.
 짐 박 아시안부동산협회 회장은 “어려운 상황인만큼 서로 힘을 합해야 하고 도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부동산업계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힘을 얻고 재도약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부동산 브로커와 에이전트는 물론이고 일반인 참가도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사람은 아시안부동삽협회나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또한 아시안부동산협회의웹사이트(www.AREAA.org/convention)나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www.koreanbrokers.net)을통해 온라인으로도 등록이 가능하다. 성제환 기자 
 (사진설명)
 24일 JJ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안부동산협회의 에드워드 구 이사와 아시안부동산협회의 짐 박 회장, 그리고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의 엄기륭 회장(왼쪽으로부터)이 다음달 열리는 제3회 아시안부동산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성제환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