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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은행 ‘보험&웰스매니지먼트’ 부서의 알렉스 손 어드바이저가 어려운 경제상황에 맞는 적절한 투자 방법과 이에 맞춰 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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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시장에선 안전하고 유동성이 높은 쪽에 투자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심화되는 불경기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미은행 ‘보험&웰스매니지먼트’ 부서의 알렉스 손 어드바이저는 “이럴땐 투자적기를 기다리며 안정성과 유동성이 높은 금융상품에 돈을 넣어두는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초 한인 보험사인 천하보험을 합병하며 고객들에게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금, 대출 등의 단순한 은행 업무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보험, 적금, CD, 연금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것이다.
손 어드바이저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다양한 전략이 있지만 요즘같은 시기에는 원금이 보장되거나 안전한 금융상품이 좋다”라며 “현금을 확보해둬 지금의 불경기가 바닥을 친 뒤 좋은 투자시기가 올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 CD, 원금이 보장되는 연금(Variable Annuity), 확정수익이 있는 연금(Fixed Annuity), 면세가 되는 지방채권 등이 그것이다. 손 어드바이저는 “좋은 투자처를 찾아 빠르게 돈을 돌려야 할 필요가 있다면 언제든지 돈을 빼낼 수 있는 머니마켓펀드가 좋겠다”라며 “한미은행은 이런 고객을 위해 CD 이자율을 지급하면서도 계약기간 동안 2회 인출이 가능한 프리덤CD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어드바이저는 “한미의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널리 알려지지 못한 점이 있어 내년부터는 다양한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더욱 다가가는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