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무비자 시행에 따라 미국시민권자의 한국 체류기간이 확대된다.

오는 17일 한국인에 대한 90일간의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상호주의에 의거해 기존 30일간 허용됐던 미국인의 한국 무비자 체류가 90일로 확대시행된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무비자 입국은 관광, 상용, 회의참석, 친지방문등의 목적에 해당되며 취업이나 영리목적의 방문은 기존과 같이 입국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LA총영사관은 이번 조치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이 30일 이상 체류시 비자를 받기위해 공관을 방문하는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해소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