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오·버진 모바일USA가 연말을 맞아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7월 합병한 힐리오·버진 모바일USA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커넥트(Connect)와 버진 모바일 페스티벌의 ’2008 Streaming Video’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고객들간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한 신개념의 서비스인 커넥트는 힐리오·버진 모바일 USA의 선불·후불 고객 모두에게 적용되며, 이 두가지의 신규 서비스 모두 추가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커넥트서비스는 힐리오·버진모바일 USA 고객들이 핸드셋을 통해 페이스북, 마이 스페이스, 플리커, 트위터, 유튜브 등의 소셜 네트워크나 미디어 사이트들에 접속해 빠르고 쉽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합관리 기능의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여러 개의 사이트를 동시에 로그인 할 수 있으며 사진과 비디오 올리기, 댓글 달기, 메세지 보내기 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오션, 미스토, 핀, 히트, 드리프트 핸드셋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수 있으며 내년 초부터 버진 모바일 USA의 선불 고객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버진 모바일 페스티벌 2008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는 Ford Sync에서 후원하는 대규모 공연을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볼 수 있게 한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힐리오·버진 모바일 USA의 오션, 미스토, 핀, 히트 핸드셋 이용고객과 버진 모바일의 새로운 핸드셋인 셔틀을 사용하는 고객이면 연말까지누구나 추가 요금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힐리오·버진 모바일은 성탄을 맞아 9일부터 무료 링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 서비스는 4Angel의 ‘Jingle Bell Rock’과 김성범의 ‘아쉬워서 한번 더 메들리’ 등이 무료 링톤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루돌프 사슴코’나 ‘울면안돼’ 같은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 등을 힐리오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앤서링으로 등록하면 된다.
힐리오·버진 모바일 USA의 지니 조 마케팅팀장은 “한인들을 위한 차원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핸드셋과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경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