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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미국 오크리지 초등학교에서 ‘제5회 희망의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한 삼성전자 직원들이 학생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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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에세이공모를 통해 미국내 초·중·고등학교에 디지털 제품을 제공하는 꿈나무 마케팅을 펼치며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플로리다주 오크 리지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에세이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학교에 기증하는 ‘제5회 삼성 희망의 에세이 콘테스트 (Samsung’s Hope For Education)’ 시상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에세이 수상자가 추천한 학교에 LCD HDTV, 스마트 폰, PC 모니터, 노트북컴퓨터, 캠코더, 카메라,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 컬러프린터 등 디지털 제품을 제공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올해 처음으로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 디렉TV에서는 교육 TV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총 200만 불 이상의 각종 첨단 제품과 소프트웨어, 교육 TV 프로그램 패키지가 학교에 무료로 제공된다.
금년도 행사는 ‘환경을 돕는데 첨단기술이 당신을 어떻게 교육시켰는가? 첨단 기술이 어떻게 당신의 행동을 더욱 환경 친화적으로 변화시켰는가?’란 주제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영어와 스페인어 100단어 이하의 에세이를 웹 사이트(www.hopeforeducation.com)를 통해 공모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미국내 청소년 교육 발전 지원을 통한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2008년에는 위성채널 방송인 디렉TV(DIRECTV)가 공동 파트너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플로리다주 우드 리지 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시상식에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를 비롯, 홍보대사인 미국 10대들의 인기스타 조단 프루이트, 플로리다주 교육부 장관, 학교 학생, 교사와 지역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또한 디지털 제품외 학급 도우미견(classroom assistant dog) 한 마리를 오크 리지 초등학교에 제공, 자폐아 학생 치료 등 특수교육에 활용토록 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오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첨단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한 미국내 많은 학교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년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에세이 주제를 환경으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삼성의 디지털제품과 학급 도우미견,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및 디렉TV의 교육 TV 프로그램 패키지 등이 학교교육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