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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은행(행장 민 김)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해피 카우 키즈’(Happy Cow Kids) 적금상품을 출시한다.

소의 해인 2009년을 맞아 이름이 붙여진 이 상품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차곡차곡 돈을 모아가는 것을 보여주자는 아이디어로 개발된 적금 상품이다.

5000달러를 목표액으로 한다면 4년 만기는 이자율(APY) 4.08%로 월 96.22달러, 5년 만기는 5.13%로 월 73.50달러, 7년 만기는 5.65%로 월 48.91달러씩 불입하면 된다.

나라에서는 새해 첫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 적금 상품 가입 고객에게 10달러 상당의 ‘해피 카우 저금통’을 선물한다.

또한 체킹계좌이면서도 3.04%(APY)의 이자율을 받을 수 있는 ‘초이스 나오 개인체킹 계좌’를 개설해 매월 자동이체로 적금에 불입한다면 두 계좌 모두에서 이자를 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은행 측의 설명이다.

나라의 민 김 행장은 “자녀를 위한 교육비가 목적이라면 필요 시기를 미리 예측해 그에 맞춰 불입금을 결정하는게 좋다”며 “이 적금으로 부모님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경제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나라은행 대표전화 (213)639-1700 또는 가까운 지점으로 하면 된다.

염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