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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LA챕터의 찰리 서 초대회장(왼쪽 두번째)이 10일 오전 LA한인타운내 JJ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협회 대외홍보의 신디 백 스튜어트 타이틀 부사장(왼쪽), 사무총장을 맡은 솔레어윌셔 헤더 정, 정부관계 담당을 맡은 한인 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의회(KCCD) 진 김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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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부동산협회(AREAA) LA챕터가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AREAA LA챕터의 초대회장을 맡게 된 찰리 서(한국명 서재두) 전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은 10일 타운내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동산 에이전트 및 브로커, 융자, 에스크로, 타이틀 등의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는 아시안들을 한데 모아 아시안 부동산업계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협회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달 12일 창립 총회를 가진 LA챕터는 오는 24일 회장 취임식을 기점으로 해 올해에는 업계 종사자 교육 및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LA챕터의 첫번째 회장직을 맡게 된 서 회장은 “미국사회에서 아시안 커뮤니티가 가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커뮤니티들의 힘을 결집해 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며 “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커뮤니티 모두가 부동산 업계에 대해 제대로 알고 배우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LA챕터는 AREAA가 전국 차원에서 오는 3월 워싱턴DC에서 개최하는 총회에 참가하게 되며 LA챕터 자체적으로 오는 4월 중순 경에 숏세일, 융자재조정와 같은 최신 이슈에 대한 세미나를 겸한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서 회장은 “한인,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안 커뮤니티는 물론 히스패닉 커뮤니티의 부동산 종사자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가질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하고 한인 부동산업계 발전을 위한 정보를 알리는 통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LA챕터 회장 취임식은 오는 24일 저녁 6시부터 LA다운타운 인근에 위치한 고급 콘도(1010 Wilshire Blvd., Los Angeles)에서 열리며 이에 대한 문의는 헤더 정 사무총장(이메일:heather@solairwilshire.com)에게 하면 된다.
염승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