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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영(왼쪽)과 유재석(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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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306명 대상 조사
실제로 내조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은 누굴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강혜정)가 미혼남녀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4월 13~28일) 결과 실생활에서 내조, 외조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정혜영과 유재석이 뽑혔다. ‘내조의 여왕’에 오른 정혜영은 전체 응답자의 34%의 지지를 받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결혼 후 은퇴한 심은하와 최근 KBS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열연을 보여준 박예진이 공동 2위(14%)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KBS 일일극 ‘집으로 가는 길’의 큰 며느리 조여정이 4위(12%), 한지민이 5위(11%)로 뒤를 이었다. 정혜영은 지누션의 션과 결혼 후 현재 다양한 선행 활동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행복한 가정이 언론에 자주 노출돼 미혼남녀들에게 이상적인 결혼생활, 사랑과 나눔의 상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듀오 측은 덧붙였다. 반면 외조를 잘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에는 전체 답변자의 32%의 지지를 얻은 유재석이 1위에 올라 ‘외조의 왕’으로 등극했고 이선균(23%), 소지섭(7.5%), 권상우(7.2%), 이민호(4.2%)가 이름을 올렸다. ‘내가 받고 싶은 내조ㆍ외조’를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하루의 피곤한 일과가 풀릴 수 있는 따뜻한 대화’를 최고라고 답했다.(남성 27%, 여성 43%) 남성들이 해주고 싶은 외조 1순위로는 ‘금전적, 물질적으로 아낌없는 지원(34%)’이 꼽혔고, 여성의 경우 ‘따뜻한 대화(43%)’가 최고의 내조로 꼽혔다.
홍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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