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1박2일’ 국제 TV콘퍼런스 섹션 선정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9~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 공영TV 콘퍼런스인 INPUT(International Public Television) 공식 시사회에 ‘새로운 포맷(New Format)’과 ‘젊은 프로그램(Youth Program)’ 2가지 섹션 부문에 올랐다고 KBS가 밝혔다.
 
INPUT은 전 세계 2000여 공영방송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을 벌이는 세계 최대의 TV 프로그램 국제 시사회다.
 
’1박2일’이 새로운 포맷과 젊은 프로그램 섹션에 동시에 올랐다는 것은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을 뿐만 아니라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지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이에 따라 ’1박2일’의 이명한 PD가 출국해 ’1박2일’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가진 특성과 일반인들과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 공영방송 프로그램으로서의 공공성과 공영성 등의 의미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에도 참가한다.
 
한편 KBS 1TV ‘도전 골든벨’은 INPUT의 시사작으로 선정됐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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