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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D의 관계자들이 제9회 KCCD 주택마련 정보박람회 개최 의미와 행사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아태법률상담소 수잔나 박, 뱅크오브아메리카 Rose Ann Djelmane 매니저, KCCD 임혜빈 회장과 진 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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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으세요.”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회장 임혜빈)의 연례행사인 제9회 KCCD 주택마련 정보박람회가 오는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 다운타운 ‘주님의 영광교회(GCJC)’에서 개최된다.
‘내집 마련 꿈은 이루어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 구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첫주택 구입자들에게 주택구입 교육과 각종 정부 보조프로그램, 주택 구입 절차와 혜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KCCD는 지난 5년간 5500명의 교육프로그램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총 140만달러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이끌어냈다. 또한 주택 차압 위기에 처한 한인들에 대한 무료 상담 성과를 인정받아 ’2009 HOPE AWARD’를 수여받기도 했다. KCCD 임혜빈 회장은 “현재 LA시에서 차압당한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다운페이 지원금 7만5000달러와 주택 수리비 5만달러 등 총 12만5000달러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서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1대1 상담은 물론 차압과정이 진행중인 집이나, 은행 소유 주택 등을 구입할 때 필요한 특강 등이 마련돼 있어 현재 주택 구입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은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회씩 개최되는 KCCD 주택마련 정보박람회는 매회 800~1,000명 가량의 한인들이 참석해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 내 최대 주택구입 정보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으며 Bank of America·Homefree USA·Wells Fargo Bank 등 금융회사와 아태법률상담소, 도시주택관리국 등 비영리단체나 정부 기관의 지원과 참석을 이끌어내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요구를 주류사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진 김 사무국장은 “향후 1~2년은 주택 시장의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첫 주택 구입자들이 좋은 조건으로 주택 구입을 시도하기에 적기로 판단된다”면서 “주택 마련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집을 보러다니는 일이 아니라 재정교육과 더불어 주택 소유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는 것”이라며 박람회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213)985-1500 |